홈 › 판례해설

보험계약 일반 판례해설

청약서에서 묻지 않은 병력, 안 알렸다고 고지의무 위반인가요?

한 줄 답변
청약서 질문표에 없거나 질문이 막연해 일반인이 알기 어려운 사항이라면, 알리지 않았더라도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다고 보아 고지의무 위반이 인정되지 않은 판례가 많습니다. 다만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실을 알고도 숨긴 경우는 예외가 될 수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고지의무 위반으로 계약을 해지하려면, 보험계약자가 '중요한 사항'을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조금만 주의했으면 알 수 있었는데 크게 부주의한 것)로 알리지 않았어야 합니다. 청약서 질문표에 적힌 사항은 중요한 사항으로 추정되지만, 질문표에 없는 사항까지 스스로 판단해 알려야 하는 것은 원칙이 아닙니다. 질문이 추상적이거나, 전화 가입에서 질문을 제대로 읽어 주지 않았다면 고의·중과실을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무엇을, 어떻게 물었는가'가 핵심입니다.

법원은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보험사가 자주 하는 주장과 따져볼 점

손해사정사의 체크포인트

  1. 청약서(전자 청약서 포함) 원본과 전화 가입 녹취를 확보해 실제 질문 문구를 확인합니다.
  2. 진료기록상 치료 기간·투약 일수를 질문표 요건과 하나하나 대조합니다.
  3. 가입 당시 본인이 그 병력을 '중요한 질병'으로 인식할 수 있었는지 사정을 정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질문표에 없는 병은 아예 알릴 필요가 없나요?

A. 원칙적으로는 질문받은 사항 중심으로 판단하지만, 암 재발 위험처럼 생명에 직결되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예외가 인정된 판례도 있으니 개별 검토가 필요합니다.

Q. 전화로 가입했는데 질문을 빠르게 읽고 넘어갔어요.

A. 녹취를 확인해 질문이 충분히 전달되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판례는 전화 가입에서 고의·중과실을 엄격하게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관련 성공사례

※ 이 글은 일반적인 판례 경향을 설명한 것으로, 개별 사건의 결과는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슝
슝~사정사 한마디청약서 질문표를 꼭 다시 받아 보세요. 질문에 없던 내용이라면 '안 알렸다'는 말이 성립하지 않을 수 있어요.

← 판례해설 전체 보기

비슷한 상황이신가요? 상담과 사전 검토는 무료입니다. 보험사 통보서 한 장만 있어도 쟁점부터 짚어 드립니다.

전화 상담 010-9512-0610카카오톡 상담